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고 학교나 각종 단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자신 안의 재능과 하고 싶은 일을 함께 탐색합니다.영상, 보컬, 분장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직업군과 에코디자인, 대안경제 컨설턴트 등 사회적 변화를 모색해보는 직업군의 워크숍을 체험하면서 청소년 스스로 진로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작업자, 진로교육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개발되는 교육 과정입니다. 프로젝트형 진로학교, 예술창작학교(장인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 진행되며 15~20인 참여의 동아리형과 100명 이상 참여하는 반 단위형, 6주~12주 기간의 중장기 프로젝트 등 대상별, 유형별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됩니다. 학습환경을 하자센터 외부의 지역까지 확대, 참여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의 돌봄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게 합니다. 시니어 멘토와 청년 등이 함께하는 세대 간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을 만나고, 팀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협력 등 진로 역량을 성장시킵니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발한 방학 기간 중 개설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현장 탐방과 전문가(멘토)와의 만남, 팀별 협업 프로젝트, 서로의 소감과 팀별 성과물을 공유하는 결과발표회 등 입체적으로 구성되는 캠프형 심화 직업체험캠프입니다. 영상, 디자인, 공연, 관광 등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조산업 분야 및 농업유통, 리사이클링과 같은 대안적이고 공공적인 직업 분야를 연계해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진로설계를 지원합니다.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발한 방학 기간 중 진행됩니다. 문화예술 기반 매체 활용, 체험, 토론, 게임 등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흥미를 유발하면서 대안적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제들에 질문을 던져보며 사고의 틀을 바꾸고, 팀별 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해결법을 제안해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청소년 교육 콘텐츠를 갖고 있는 문화예술 작업자, 교육 전문가 그룹 및 청년 자원활동가로 이뤄진 선배 멘토 그룹, 또래 그룹 등 세 축의 관계 안에서 협력과 소통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캠프입니다.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지난 2012년부터 하자센터와 한국암웨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인재 육성사업입니다. 개인 차원의 성공을 강조하는 기존 창의교육의 틀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더불어 사는 창의’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어린이들이 곳곳에서 자율적으로 배우며 즐겁게 어울려 노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청소년들이 모여, 하자 마을이라는 공간을 기반으로 각자의 경험과 이해의 폭을 나누면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장입니다. 이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모아낸 아이디어들은 하자의 전반적인 운영에 반영되며 나아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보는 경험까지 해볼 수 있는 자율적 커뮤니티입니다. 현재 하자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호기심을 갖고, 애정을 쏟고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